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문단 편집) == 한국에서의 공개 ==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은 한국에서 극장에서 개봉하지 않았고 [[MBC]]에서 1988년 1월 1일 밤 10시 8분쯤[* 신문이나 방송 예고 내레이션에서는 9시 50분이라고 나왔으나 실제로 광고가 엄청 나와서 거의 10시 10분 다 되어서야 방영했다. 이 시절에 무척 흔한 일로 [[토요명화]] 등에서도 실제 예고한 시간보다 5분 이상 늦게 광고를 엄청 보여주며 방영하던 사례도 많았다.][* 스타워즈에 해당되지 않으나 외전 격인 [[이워크]]가 주역인 영화 '이워크의 모험'이 바로 1988년 같은 날, 낮 11시에 같은 방송사인 MBC로 '이와크의 모험'이란 제목으로 더빙 방영했었다.]에 새해 특선 영화로 '스타워즈 II'라는 제목으로 TV 방영된 것이 최초이다. 에피소드 4(1978년 한국 개봉)와 에피소드 6(1987년 한국 개봉)은 이미 극장 개봉을 했기에, 당시 스타워즈 팬이라면 에피소드 4-6-5 순으로 볼 수밖에 없었다. MBC에서도 극장에서 개봉하지 않은 에피소드 5를 방영한다고 며칠 전부터 TV에 예고했을 정도다. 이 1988년 MBC 방영판에선 루크가 다스 베이더 환상을 베는 장면에서 잘려나간 환영의 머리가 루크와 같은 얼굴을 하고 있던 장면이 삭제되었다. 그리고 나중에 재방영 당시에는 아예 목을 베는 것부터가 잘려나갔다.[* 1990년대 중반에 출시한 VHS에도 이 장면과 더불어 루크가 베이더에게 오른손을 잃는 장면도 편집되었다. 거기다 영화 중반에 황제가 베이더를 찾는 장면에서 베이더를 찾는 부하의 대사인 Lord Vader를 '베이더 대왕님'으로 번역되기도 했다.][* 1997년에 출시한 스페셜 에디션 VHS판은 삭제 장면이 없다.] 제국의 역습이 국내에 극장 개봉되지 못한 이유는 수입가가 너무 비싸 수입사들이 외면했기 때문이다. 에피소드 4가 1978년 당시 서울 34만 관객으로 당시 기준으로 꽤 흥행에 성공했던 만큼, 전편이 흥행하지 못했단 이유로 "제국의 역습"이 수입이 되지 않아 개봉하지 못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20세기 폭스]] 측이 100만 달러 이상을 요구하자 수입사들이 죄다 [[GG]]를 외치며 포기했는데 그 당시 세계적인 대박작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수입가가 50만 달러조차 넘지 않던 시절이다. 1978년에 개봉한 [[죠스]]조차도 40만 달러를 주고 사왔다가 과도한 달러 낭비라는 지적으로 2년이나 상영이 연기되었고, 제국의 역습 흥행을 쌈싸먹은 세계적인 흥행작 [[E.T.]]조차도 1983년 한국 개봉 당시, 수입사간 경쟁이 붙어 수입가가 올랐다는 게 38~40만 달러 수준[* 그리고 이것도 외화 낭비라고 하여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1년 넘게 개봉이 보류되었다.]이었다. 이러니 100만 달러라는 거금에 수입사들이 미쳤다고 사는 걸 싸그리 포기한 것이다. 에피소드 6도 너무 비싸서 수입사들이 외면하여 1987년에서야 폭스 측이 수입가를 엄청 낮춰 떨이로 팔리는 신세가 되어 개봉했다. 이런 상황에서 1988년 1월 1일에 TV로 방영된 에피소드 5는 당시 어린이들에게 큰 관심과 화제를 불러모으기에 충분했다. 비록 몇 개월 전에 [[제다이의 귀환|에피소드 6]]가 정식 개봉되긴 했지만, 에피소드 6를 안본 어린이들도 많아서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다스 베이더]]의 정체에 대한 스포일러 없이 에피소드 5를 볼 수 있었고 에피소드 5의 결말은 그야말로 충격으로 다가왔다. TV 방영 후 당시 국민학교에서는 다스 베이더의 정체에 대한 [[I Am Your Father|그 장면]]으로 뒤늦은 갑론을박이 뒤늦게 벌어지기도 했다. 다만 당시 '스타워즈 III'(에피소드 6)는 중학생 관람가였고 영화 시작하자마자 다스 베이더의 정체를 알려주기 때문에 에피소드 6를 먼저 관람한 사람들은 에피소드 5의 '[[I Am Your Father|그 장면]]'이 그다지 충격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제국의 역습이 개봉 못한 것에 대해 악이 이긴다는 이유로, 특히 군부(제국군)를 악당으로 묘사했다는 점 때문에 [[전두환]] 군부가 수입을 못하게 막았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사실이 아니고 위에 나오듯이 단지 수입가가 너무 비쌌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제로 전두환 군부 정권(박정희 군부 독재정권때도 그랬지만)은 군부를 악랄하게 그리거나(코스타 가브라스의 [[Z]], [[계엄령]]) 전쟁에 대하여 냉소적인 영화들([[지옥의 묵시록]])을 개봉 금지시킨 [[흑역사]]가 있다. 오히려 새로운 희망과 제다이의 귀환이 껄끄러우면 껄끄러웠을 것이다.] 1995년에는 [[대우그룹]](출시사 이름[* 당시 비디오 및 영상매체 사업에 뛰어든 대우는 대우비디오클럽 상표로 비디오를 내다 나중에는 CBS/FOX라는 상표를 내세우고 우일비디오라는 이름으로 냈다. 여기서 컬럼비아 트라이스타 및 20세기 폭스, MGM 측과 독점 계약으로 비디오를 냈다. 다만 MGM 계열이지만 나중에 합병된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측 영화는 [[워너브라더스]]와 독점 계약한 [[SKC]]에서 비디오로 냈는데 덕분에 007 시리즈는 대우가 아닌 SKC에서 냈다. 이와 반대로 금성(LG)은 삼영비디오라는 사명으로 비디오([[최가박당]] 시리즈라든지)를 냈으며 [[삼성]]은 스타맥스와 월트디즈니의 작품을 독점으로 내던 드림박스라는 브랜드로 비디오를 냈다.] 우일 CBS/FOX비디오)에서 3부작을 비디오로 출시했는데 그 이전에도 볼 사람은 이미 다 봤다. 1980년대 후반에 해적판 비디오로 널리 퍼졌기 때문인데 VTR이 급격하게 보급되던 1980년대 중반까지는 비디오로 정식 발매되지 않은 작품들이 불법 해적 비디오로 유통되는 일이 난무했다. 화질은 좀 떨어졌지만 자막도 달려 있어 감상에 지장은 없었고 무엇보다 영화 잡지에서나 읽던 미개봉작들을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기를 끌 수밖에 없었다. 스타워즈 같은 미발매 작품은 물론이고 심지어 아직 극장 개봉 중인 영화도 벌써 나돌 정도였다. 비디오 대여점이 동네마다 넘쳐나고 비디오 시장이 커져 개봉 작이 대부분 얼마되지 않아 출시되는 후대로 가면 불법 비디오는 거의 사라지게 된다. 1997년엔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으로 제국의 역습이 한국에 처음으로 극장 개봉을 했다. 비디오도 위의 1995년 버전과 별개로 스페셜 에디션 버전이 비디오 대여점에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